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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바나 종류

by 일상 속의 지혜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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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예술로 꽃· 잎사귀· 나뭇가지 등의 화재를 그릇에 담는 것으로 한국의 '꽃꽂이'와 흡사합니다. 이케바나는 '천지인'의 철학과 사상을 담고 있는데 '천지인'에서 '천'은 이끌어주는 존재, '지'는 따르는 존재 '인'은 조화를 이루는 존재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이케바나의 종류

6세기 불교가 전래됨에 따라 불전에 꽃을 바치는 '공화의례'로부터 비롯되었고 현재 이케바나 유파는 약 3,000개 정도가 있으며 세습제인 이에모토제도로 되어있습니다

 

  • 릿카

 '세우다'의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다테바나'라고도 합니다.  소나무, 대나무 같이 곧게 뻗은 식물을 사용하여 '도코노마'를 장식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경관을 장엄하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조화· 비례· 균형을 중요시합니다

 

  • 나게이레바나

'나게이레'에서 '이레'는 '이레로'(넣다, 꽂다)를 뜻하고, '나게'는 '나게루'(건성으로 하다, 정성 들이지 않는다)에서 온 말입니다. 간소한 '꽃꽂이'로 1700년 융성하다 1800년대에 '세이카'에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 세이카

19세기 초 천지인을 상징하는 개념인 삼각법의 형식을 갖추고, 납작한 화기에 침봉을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 모리바나

나무 종류의 꽃과 달리 풀과 같은 꽃을 사용한 기법을 말합니다. 원래는 병에 꽂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수반에 꽂게 되면서 짧은 키와 꽃과 잎을 꽂는 형식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 지유바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발상이 첨가되어 현대시대의 흐름을 부응하고 스테이지나 이벤트 등에서 자주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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