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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일본의 문화

일본의 전통놀이

by 일상 속의 지혜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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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놀이

 

  • 하네쓰키

나무 열매 혹은 씨앗에 깃털을 달아 만든 공을 하네쓰키라고 하며 하고이타로 치는 놀이이다. 한국의 배드민턴과 비슷하며 현재는 아이들의 놀이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는 어른들의 놀이였습니다. 

 

  • 다코아게

한국의 연날리기를 말하며 연의 형태가 오징어와 비슷해 교토에서는 연을 이카(오징어)라고 불렀고, 에도시대에 동일본으로 전해지면서 다코(오징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월 놀이에 그치지 않고 일 년 내내 다코아게를 한다고 합니다.  나가사키의 싸움연, 니가타, 가나가와의 큰 연날리기 대회 등이 유명하다.

 

  • 고마마와시

고마는 팽이를 뜻하고 헤이안 시대 이전 중국에서 전해졌습니다. 종류와 색이 다양하고 설날에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 스고로쿠

스고로쿠는 주사위 놀이를 말합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그림판 위 말을 진행시켜 도착지점에 먼저 도착하면 이깁니다.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월간잡지 신년호 부록으로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오리가미

정사각형의 색종이를 접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헤이안 시대에 시작되어 에도시대에 거북, 학 등 70여 종의 방법이 고안되었습니다

 

  • 오하지키

오하자키는 여자 아이들의 놀이로 작고 납작한 구슬을 손가락 끝으로 튕기며 노는 놀이입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특정한 알만 맞춰야 하고 다른 알을 맞추면 지게 됩니다. 에도시대에 민간에 퍼져 여자아이들만의 놀이가 되면서 조개를 알로 사용했는데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면서 유리로 된 알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 다루마상가고른다

한국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와 같습니다. 술래가 1~10까지의 숫자를 세는 대신 '다루마상가고론다'라고 외치면 술래가 아닌 아이들은 술래에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들키지 않게 조심하며 술래에게 다가갑니다.

 

  • 하나이치몽메

어릴 적 했던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비슷한 놀이로 두 팀으로 나뉘어 노래를 하다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쪽이 진쪽에서 한 명을 데려오는 놀이입니다

 

  • 멘코

한국의 딱지치기와 비슷하며 남자아이들의 놀이입니다. 멘코에 유명인, 만화 주인공 등 인기 있는 인물을 그려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는 상대의 멘코를 뒤집으면 상대의 멘코를 뺏어오는 방식입니다

 

  • 시리토리

한 사람이 단어를 먼저 말하면 다음 사람이 끝단어를 이어 단어를 말하는 놀이로 한국의 끝말잇기와 비슷한 놀이입니다.

단, 일본에서는 ん 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어 ん로 끝나는 말을 하면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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