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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4

분라쿠 일본 전통 무대예술, 서민을 위한 성인용 인형극입니다. 2003년 11월 7일 한국 판소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인형을 다루는 사람도 인간 국보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분라쿠 유래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말에 생겨 에도시대에 접어들어 교토와 오사카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 전국에서 흥행하게 되었습니다. 11세기경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인형을 다루는 사람들을 '구구쓰시'라고하였으며, 당시에는 손발이 없는 단순한 형태의 인형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17세기 말 '다케모토 기다유'가 인형 조종술을 발달시키고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완성했습니다. 분라쿠라는 이름의 명칭은 '다유( 인형의 대사를 연기하고 극의 내용을 노래하는 사람)' , 음악을 연주하는 '샤미센히키' 가 공동으로 '닌교조루리'라는 .. 2021. 10. 12.
가부키는 무엇인가 가부키는 에도시대 서민중심의 놀거리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400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부키는 음악 무용 연기로 구성되어있고, 스토리 중심인 오늘날의 연극과는 달리 음악과 춤이 중심이 된 일종의 무용극입니다. 가부키의 시작 가부키는 1603년 이즈모의 무녀인 오쿠니라는 여성이 교토에서 넨부쓰오도리를 시작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가부키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나치게 관능적이어서 에도막부는 1629년 풍기문란을 이유로 상연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 소년이 여자 역할을 하며 춤과 곡예를 보여주는 가부키가 등장하였지만 이들이 남색을 파는 일을 겸하게 되면서 1652년 다시 상연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극단들은 막부 당국에 진정을 계속하여 소년의 상징인 앞머리를 자르고 가무 없이.. 2021. 10. 11.
일본의 식사예절 일본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모두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숟가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젓가락으로 밥, 국, 반찬을 먹습니다. 국과 밥 모두 그릇을 들고 입에 대고 먹어도 되지만 국에 밥을 말아먹지는 않습니다. 젓가락은 하시오키라는 젓가락 받침에 가로로 걸쳐놓고 이것이 없을 때는 접시에 걸쳐놓습니다. 또 젓가락은 가족끼리도 각자 자신의 것 사용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있습니다. 젓가락 사용 시 주의할 점 마요바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 젓가락을 망설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나미다바시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을 때 국물을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함. 와타시바시 식사 도중 젓가락을 밥그릇 위로 가로질러 올려놓으면 안 된다. 사시바시 음식을 뒤적거리거나 음식의 모양을 망가트리지 않는다 모기바시 젓가락에 붙은 음식을 입.. 2021. 10. 4.
일본의 전통놀이 일본의 전통놀이 하네쓰키 나무 열매 혹은 씨앗에 깃털을 달아 만든 공을 하네쓰키라고 하며 하고이타로 치는 놀이이다. 한국의 배드민턴과 비슷하며 현재는 아이들의 놀이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는 어른들의 놀이였습니다. 다코아게 한국의 연날리기를 말하며 연의 형태가 오징어와 비슷해 교토에서는 연을 이카(오징어)라고 불렀고, 에도시대에 동일본으로 전해지면서 다코(오징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월 놀이에 그치지 않고 일 년 내내 다코아게를 한다고 합니다. 나가사키의 싸움연, 니가타, 가나가와의 큰 연날리기 대회 등이 유명하다. 고마마와시 고마는 팽이를 뜻하고 헤이안 시대 이전 중국에서 전해졌습니다. 종류와 색이 다양하고 설날에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스고로쿠 스고로쿠는 주사위 놀이를 말합니다...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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